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현수)은 5일 오전 10시 태화강 십리대밭교 둔치에서 “아빠와 함께 꿈을 싣고 달리는 2010 지역아동센터 연합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이 후원하고 울산광역시자전거연합회에서 지원한 이날 행사는 6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태화강생태공원, 십리대밭 그리고 구 삼호교와 태화강 전망대를 자전거로 투어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한화케미칼(주) 울산공장 자원봉사자 50명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2인용 자전거를 함께 타는 ‘일일아빠’ 역할을 해 눈길을 끌었으며, 울산광역시자전거연합회 봉사자는 자전거투어 코스 안내와 구간별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