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전용 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써 면동에서 접수를 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로 통보하고 대상 29가구를 결정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신혼부부가 거제시 관내에 자신이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신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기존)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서 4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 3월에 1순위 접수를 하였으며, 6월 21일～ 23일까지는 2순위 접수를, 6월 28일～29일은 3순위 접수를 하게 된다.

만약 2순위에서 모집인원이 초과 되면 3순위는 접수하지 않고, 2순위 마감여부는 거제시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 3월에 신청하지 못한 1순위자는 이번에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지원 한도 내 5%이며 월 임대료는 전세지원 금액에 대한 연 2%로 주택공사에 납부한다.

예로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용할 경우에는 보증금 2백만 원, 월임대료 63,330원이면 입주가 가능하고 최초 2년 간 계약 후 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055-269-8341), 거제시청 사회복지과(055-639-3325), 해당 면동 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