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을 오는 17일(목)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갖는다.

  이번 거리응원은 한국 ․ 그리스전과 달리 특별한 행사가 없으며 오후 5시부터 행사장에 자유롭게 입장하여 무료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특히 경기 전 ‘붉은악마’ 200여명이 시민들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붉은악마는 가로 10m, 세로 8m 대형태극기를 제작,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염원을 담아, ‘손으로 옮기기’를 하며 16강 진출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거리응원에는 한국과 그리스전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는 것이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보도자료 제공 : 체육진흥과(담당자 계은영 ☎ 8075-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