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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스마터 플래닛’으로 美 최고의 상 수상

마케팅 분야, 커뮤니케이션 각각 수상

등록날짜 [ 2010년06월17일 15시43분 ]

IBM은 지난 1년간 진행한 스마터플래닛의 전략과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분야의 최고 상인 골드 글로벌 에피(Gold Global Effie)상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최고 상인 실버앤빌(Silver Anvil)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IBM이 받은 골드 에피상은 전미마케팅협회(AMA)가 시상하는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광고나 캠페인에 국한되지 않고 마케팅 활동 전반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 경영실적, 영업실적 등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또 IBM의 ‘스마터 플래닛의 스마터 브랜딩’이 PR 명성/브랜드 경영 분야에서도 2009년 베스트 글로벌 캠페인으로 선정돼 ‘실버앤빌(PRSA Sliver Anvil award)’상을 받았다. 실버앤빌은 매년 미국 PR협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PR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뛰어난 전략적 PR 계획과 이행의 업적을 표창한다.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한 조사, 연구, 기획, 실행, 평가 등 모든 통합능력을 평가 받으며, IBM은 성공적인 여론의 구축과 전문 능력, 창의성,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IBM은 스마터플래닛 캠페인으로 올해 10번째 시상식인 PR위크 어워드에서도 (The PRWeek Awards) 산업부문 올해의 기업 브랜딩 캠페인상(the Corporate Branding Campaign of the Year)을 받았으며, 최고의 캠페인에 수여하는 사브르(SABRE)상 ‘플래티넘어워드(Platinum award)’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IBM은 2008년 말 교통과 보건, 에너지, 유통, 도시, 환경, 지역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첨단 IT 기술과 지능화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더 똑똑한(smarter)’ 시스템으로 혁신하자는 내용의 스마터 플래닛을 제안했다. 지난 1년간 성공적인 마케팅 및 커뮤티케이션 활동을 통해 1,200여 개의 성공 사례를 만들며 전세계에서 금융, 유통, 통신,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IBM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민승재 상무는 “이번 수상은 IBM의 스마터플래닛 활동이 전세계적으로 IBM의 고객 뿐 아니라 정부, 학계, 업계 등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IBM은 올해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터플래닛 2.0 전략을 바탕으로 더 똑똑한 시스템을 통해 스마터 플래닛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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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