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고산유물전시관이 7월한달간 휴관에 들어간다.
해남군은 고산 윤선도를 비롯 해남윤씨가의 유물 4천600여점을 보유하고 있는 고산유물전시관이 새로운 유물관을 완공함에 따라 유물이전 및 전시설치와 주변정비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간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관기간 동안 유물전시관을 관람할 수 없게 되지만 녹우당 고택을 비롯한 주변 유적지는 그대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고산유물전시관은 지난 1991년 건립된 현 유물전시관이 협소하고 보유한 유물들을 다 전시할 수 없어 지난 2004년부터 남해안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산유적지 주변 정비와 함께 전시관을 건립하고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
고산유물 전시관은 그동안 고산 윤선도를 비롯하여 공재 윤두서 등 해남윤씨가의 문화유산 4천6백여점이 전시되어 5백년 전통의 고택 녹우당과 함께 조선시대 양반사대부가의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30만명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등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아 오고 있는 곳.
신축된 유물전시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시물 이전과 시험운영 등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 임시개관에 들어갈 예정이며, 임시개관 동안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쳐 10월 15일경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