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야외풀장이 여름 손님맞이 준비를 끝내고 오는 22일 개장하여 8월 29일까지 휴장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충무공의 얼이 살아 숨쉬고 공룡의 신비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당항포 야외풀장은 일반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등 3개의 풀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50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일반인용 풀은 길이 25m, 폭 20m, 어린이용은 길이 20m, 폭 10m, 수심은 70~80cm로 깊지 않으며, 별도로 유아용 풀을 설치하여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용과 어린이용 풀에는 워터 슬라이드가 각각 설치돼 시원한 물과 함께 흥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당항포관광지 빈영호 소장은 “이용객들의 사고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수상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혹시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이용자 상해보험도 가입되어 있다”며, “당항포의 빼어난 절경과 잘 어울어진 당항포 야외풀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풀장 이용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당항포관광지 입장료 패키지와 연계이용 할 경우에는 관광지 입장료를 50%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