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물 맑고 청정한 양평 용문면 광탄리 봉황정 주변 광탄천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2010 제3회 물 맑은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양평군과 경기도 민물고기 연구소, 용문면, 용문농협, (주)시큐어넷 광탄연수원이 후원한다.

행사는 민물고기 방류 및 맨손잡기 체험행사와 민물고기 요리축제 등 먹을거리 행사, 뗏목체험, 보트･제트스킨･스킨스쿠버체험, 마차타기 체험, 돌탑 쌓기, 수박 빨리먹기, 물총 서바이벌,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 물풍선 던지기 등의 너븐여울 참여 이벤트 행사가 오전 10시30분부터 3일간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한편, 행사기간 중 상설 프로그램은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생태학습관 관람과 영화상영, 민물고기 먹이주기 행사가 펼쳐진다.

또, 민물고기 매운탕 먹을거리 골목 및 친환경먹을거리 장터, 전통 떡 만들기 등 물맑은 양평 유기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며, 곤충생태체험, 과학체험(마법의 손) 마차타기, DIY장난감만들기, 강변 야영캠핑 체험이 행사장내에서 상설 운영된다.

특히, 매일 밤 펼쳐지는 캠프파이어는 광탄상교에 설치된 경관 조명 및 아취형 인공제트 분수와 함께 관광객들에게는 한여름 밤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