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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들이 많아 무서워요”
지난 30일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의 말이다.
도로교통공단 광주 전남지부가 나주 다문화 가정 이민자 가족 4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을을 하고있다.
낮은 도로포장률과 이륜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인 베트남 이주여성에겐 과속과 신호위반 차량이 무섭다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기남)에서는 나주시 결혼 이민자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 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등 우리와 교통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살아온 결혼 이주 여성들이 올바른 교통안전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
이번 교육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많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고 호응이 좋았으며, 다양한 사고사례를 제시해 경각심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김일동 교수는 “낯선 문화를 접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말하고 보행자와 운전자간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해시켰다.
김교수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결혼 이주 여성이 운전 면허시험을 보려고 해도 운전면허 시험 내용의 이해가 어려워 시험합격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면허취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