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제2회 정선가리왕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2일간 가리왕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10월 제1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전국의 많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해에도 개최준비를 하였으나 전국적인 신종플루 확산으로 미개최 됨에 따라 많은 동호인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하였으나 금년 제2회 대회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준비로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리왕산의 울창한 산림과 임도를 가로지르는 자연적인 대회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환상적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으며, 대회를 위하여 지역기관단체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인터넷(www.thebike.do.kr)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8월 10일 현재 약 500여명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으며 대회전까지 약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환대 군 생활체육담당은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선수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1억5천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