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클리닉센터"가 7월말까지 수박 농가를 직접 방문해 총 103건의 기술지원 및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현장중심의 고객만족 실천을 위해 수박농가의 애로현장을 신속히 찾아 민원을 해결해 주고자 “수박 클리닉센터”를 채소연구소 연구원과 수박동호회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로 지원단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7월말까지 기술지원 및 현장활동을 분석한 결과 경제적 효과를 추정해 보면 단순 기술지원 효과와 현장기술 지원결과가 인근지역에 파급된 경우를 반영하면 수십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기술지원의 품목은 수박이 가장 많고 기타 멜론, 호박 등도 지원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병해충 47%, 생리장해 38%, 토양비료 15% 순이다.
간이분석 장비 20여종을 전용 수박 클리닉차량에 싣고 맞춤형으로 현장 애로를 즉시 해결해준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지원건수의 72%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보다 21%가 높아 최대의 운영성과를 보였다.
수박 클리닉센터의 구성원은 총 10명으로 채소연구소 연구원 70%, 전북수박동호회와 명품수박 스터디그룹 교육생 30%로 편성하여 연구소와 농업인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원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사항 3건은 농촌진흥청의 2010년도 지역특화기술개발과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과제운영에 수박농가를 참여시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다양한 돌발병해충과 새로운 생리장해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농업 기술원에서는 생산현장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수박 클리닉센터”운영을 강화하여 농업 현장 어디든 119처럼 쏜살같이 달려가 맞춤형으로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