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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깨끗한 농촌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된다

농촌진흥청, 군산 대야 금반리 방문-고품질 쌀 생산 지원

등록날짜 [ 2010년09월27일 10시45분 ]

어려운 농촌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안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생활공간 녹색기술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농업인 의식·생활선진화 운동이 지난 24일 군산시 대야면에서 열렸다.

이번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는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 벼육종재배과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금반리 탑라이스 생산단지에서 재배중인 신동진 후기 관리요령을 비롯한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기술, 품질향상을 위한 수확 후 관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현장기술지원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김정곤 벼맥류부장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야면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군산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 육성된 품종을 우선 지원하는 등 군산 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신동진벼는 군산에서 "큰들의 꿈" 브랜드로 출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연맹협의회에서 선정한 전국12대 브랜드에서 2008년에는 최우수상, 2009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출쌀로도 인기가 높아 싱가포르에는 금년에 약 50톤을 수출하여 해외에도 군산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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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