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김치ㆍ저장발효식품 및 전통공예 전시회’를 내달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회장 장금순) 주최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치, 장아찌, 식초, 전통주 등 발효식품 120여점과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 전통공예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는 것.
전시회 기간 중에는 나주 나씨 종가집 김치의 대가 김치명인 강순의 여사와 건강생활실천연구소 장용화 강사의 김치 및 발효식품에 대한 공개강좌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전통 음식문화와 생활문화유산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4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시작으로 6시까지,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개강좌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gj.or.kr) 및 생활기술팀(☎760-2574, 4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