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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신속한 지급정지요청으로 피해 최소화!!

등록날짜 [ 2009년04월09일 15시17분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은행, 카드사, 통신회사 등을 사칭하여 카드 대금 및 서비스 이용요금이 연체되었다는 등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전화는 다들 한번쯤은 받아 보았을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경찰 및 검찰등 수사기관을 사칭 범죄연루를 빙자하거나, 각종 세금 환급 사칭까지 전화사기수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전화기에서 울려 나오는 기계음만 듣고도 전화금융사기 임을 감지하고 그냥 끊어버린다. 모든 국민이 그러면 얼마나 좋으련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안타깝다.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 각 기관에서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전화 금융사기를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현금지급기(CD/ATM)를 이용하여 세금 또는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하여준다는 멘트에 일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지만, 전화사기범들의 현란한 말솜씨에 속아서 그들의 계좌에 금원을 이체했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

금융사기를 당하면 당황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다. 우리가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는 사이 범인은 당신의 돈을 인출해 유유히 사라진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을때 우선 신속히 거래 은행에 지급 정지를 신청해 돈의 인출을 막아야한다. 전화사기범들은 즉시 이체된 자금을 인출해 가기 때문이다.

또한 무심코 전화사기범들에게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에는 즉시 금융감독원 또는 은행을 통하여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알려준 경우는 카드사에도 신고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피해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범인의 계좌가 경찰의 전산시스템에 등록되어 범인이 돈의 인출을 시도할 시 경찰이 감지하고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사고가 최고겠지만 한번쯤은 내가 전화사기를 실제로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후 대처요령을 생각해 두는 것도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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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