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침산동 교통광장~사정동 웰빙쉼터 1.5㎞구간, 디딜방아·달구지 등 목각품 설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사라져가는 민속자료를 많은 주민들에게 상기시켜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가도 즐길 수 있도록 침산동 교통광장 일원에 민속자료 재현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산책로 조성은 중구 침산동 교통광장~장수봉~사정동 웰빙쉼터에 이르는 1.5㎞ 구간에 조성됐으며, 여기에는 디딜방아, 원두막, 물레방아, 베틀, 달구지 등 30여점의 민속자료가 목각으로 제작되어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물 관리와 함께 다양한 코스의 산책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