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키운 철쭉을 자치단체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연구마을에 거주하는 박태열(49세)씨는 지난 20일 4년간 소중히 키운 철쭉 2만주를 아름다운고장 가꾸기에 써 달라며 해남군에 기증했다.
박씨는 4년전 묘목을 주당 120원에 구입해 자신의 밭 2,645㎡에 심고 지금껏 가꾸어 왔으며 현재 시가로 1천만원 상당에 해당된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기증된 철쭉을 계곡면 가학산 휴양림과 마산면 공영주기장, 해남읍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내에 경관용으로 식재 활용할 계획.
박씨는“개인적으로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으나 군에 기증함으로서 많은 군민들이 함께 꽃을 감상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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