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신묘년 수리산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아침을 선보이고자 시작한 ‘굿~모닝! Clean 군포’사업의 2월 행사가 1일 산본 중심상업지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벽 6시 50분 원형광장에 김윤주 군포시장과 임명진 부시장, 간부공무원을 비롯, 한우근 군포시의회 의장, 허봉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채권석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11개 사회단체장, 각동의 통장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본역을 시작으로 중심상업지역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 줍기 등 청소를 실시했다.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해 감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주요기관장과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한 이날 행사는 각 기관과 단체의 새해설계를 상호교환하고 협력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48년만에 최고의 한파로 기록됐던 이번 겨울동안 저와 함께 눈을 치우고 경로당 도배도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Clean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