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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 동구 동명동 소재)이 최근 한국사회조사연구소(책임연구 김순흥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에 의뢰하여 실시한 “사회교육프로그램 만족도 및 효과조사”결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노인들의 신체건강이 증진되고,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부정적인 심리상태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구노인복지회관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회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복지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코자 실시한 것으로, 동구노인복지회관 사회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조사결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서비스 이용기간은 1년 미만부터 9년 이상까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사회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횟수는 주1~2회가 응답자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2회 이상 이용하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아 복지관 이용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환경 및 시설측면에서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교실환경과 교실의 크기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 개선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신체건강이 증진되었고, 기쁨, 애정, 생활만족감, 자신감의 향상 등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고 친한 사람의 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노여움, 서러움, 외로움, 무력감, 괴로움이나 죽고싶은 마음, 자녀와의 갈등, 며느리와의 갈등 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심리상태가 많이 개선되는 등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노인들이 가정내에서만 생활하는 것보다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관장은 “이번 조사가 단순한 통계로만 남지 않고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