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동 영화관 반상회
인천시 남구 문학동(동장 손태영)은 지난 25일 3월 정례반상회를 24개통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이 아닌 영화공간 주안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영중인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관람과 월례회의로 진행됐다. 이 색다른 반상회는 대부분의 주부로 구성돼 있는 통반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남구에서 운영중인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을 주민생활공간으로 접목하고자 시도된 이벤트.
박길애 통장자율회장은 “오늘처럼 감동적인 회의는 통장재직 10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하며, “영화 관람후 회의를 하니까 서로간의 첨예하게 의견대립중인 문제도 부드럽고 여유로운 분위기속에 토의하게 돼 참석자 모두가 크게 만족한 회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구도로에 인도개설 문제를 시작으로 주민들 간에 의견대립이 있었던 문학동은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통장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통별 반장회의 등을 매월 돌아가며 영화공간 주안에서 여는 것을 적극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