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8일 구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21회 남구 구민상』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선정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의 조숙자(54. 여)씨는 숭의2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남구새마을부녀회 부회장으로, 녹색새마을 캠페인, 폐휴대폰모으기,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구민화합부문의 신용자(58. 여)씨는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및 간식 지원, 김장담그기, 어머니순찰대, 청결 및 기초질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로효친부문의 진규하(47. 남)씨는 경인매일 신문 사회부 차장을 역임했고 주)아트코리아 대표이사로 장애인임에도 빙부․모를 직접 봉양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질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산업증진부문의 전계선(32. 남)씨는 삼광유리에 근무하고 있으며, 나눔장터, 약수터 대청소 등 사회활동 참여와 사내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화 정책과 회사 1사 1촌 운동에도 참여했다.

체육진흥부문의 민천기(73. 여)씨는 인천대학 행정대학원 2기 회장으로 1998년부터 남구청 사격선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체전 선수단 위문 등 체육진흥을 위해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상 선정의 결과를 전 구민의 귀감으로 삼아『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를 구현하는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