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와 군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 찾아가는 정서함양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국악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정서함양서비스란 문화적으로 소외된 복지시설, 경로당, 청소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에게 찾아가서 국악공연을 펼쳐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 

본 사업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복지회관, 보육, 교육시설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관람인원이 140명이상이어야만 공연이 가능하다. 

국악공연은 경상남도의 이름있는 국악실내악단 휴, 창원국악관현악단, 연음예술단, 문화누리마당 청, 문화예술그룹 온터에서 공연을 실시할 계획. 

군에서는 이번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통해 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문화적으로 소외받은 계층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함께 이들에 대한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