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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골목길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는 것.
낡은 담장을 헐어낸 공간에 푸르른 정원과 주차공간을 새로이 다듬었으며 골목길도 아스팔트가 산뜻한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구는 지난해 256개동의 주택담장을 허물고 주차공간 425면을 확보하였고 ‘Green Parking 사업’을 시작한 이래 1,709동, 2,317면의 골목길 주차장이 새로 생겨났다.
또한 골목 전체가 담장을 허물경우 아스팔트를 새로 깔아 주고 화단을 만들어 주는 등 ‘생활도로 조성사업’을 통해 골목길 7.6㎞가 산뜻하게 정비되었다.
지난해에는 ‘그린파킹사업’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특히 생활도로 조성, 녹지공간 등을 종합적로 평가하는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분야’에서는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구는 올해에도 Green Parking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280동의 담장을 허물어 360면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만 31억이나 된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조성된 ‘미성동 녹색주차마을’에 대한 지역주민 현장견학을 추진하였던 바 지난 달 17일부터 1일 4개동씩 3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깨끗하게 정리된 골목길을 둘러보았다.
이 달부터는 사업이 가능한 지역을 순회하며 ‘골목길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건물주를 만나 설득하는 작업을 병행하여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고 다음 달에는 구청광장에서 Green Parking 사진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녹색주차마을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불법주차 단속과 방범을 위해 CCTV 45대를 설치하였을뿐 아니라 노면상태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발견즉시 정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녹색 주차마을이 조성된 곳에서는 주차문제로 이웃과 시비를 벌이는 모습은 이제 먼 옛날이야기가 되고 있다.”며 “구는 올해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Green Parking을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