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군민 화합을 위한′한여름밤의 콘서트′를 무안읍청년회(회장 이의범)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우리지역 출신 가수 정삼의 축하공연, 무안읍 직장인 밴드공연, 무안군립국악원의 국악공연, 현경고등학교 댄스공연, 군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안읍 청년회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군민들을 위하여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역 출신 예술인과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일상의 행복과 삶의 여유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

군 관계자는″이번 음악회를 통해 농,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