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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세계인의 얼굴에 빛의 만남을"

(사)만남 "제4회 나라사랑 국민행사" 다채로운 페이스 페인팅 눈길

등록날짜 [ 2011년08월15일 20시28분 ]

(사)만남 자원봉사단이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찾은 외국인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광복 66주년을 맞아 세계인의 얼굴에 평화를 바디페인팅 행사가 용산 전쟁기념관 '제4회 나라사랑 국민행사 글로벌 축제'에서 펼쳐지고 있다.

세계 각국 대사 및 사절단을 비롯해 만남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만남은 10여 팀의 바디 페인팅 봉사단을 통해 행사를 참여한 사람들에게 평화를 기원하는 바디페인팅 행사를 하고 있다.

이태원에서 만남 홍보를 보고 찾아온 존(25세 토고)은 "베리 나이스 어메이징 만남"이라는 말로 이번 행사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압둘라는 "프랜들리"라는 말로 이번 행사에 대한 느낌을 표하고 "세계가 하나되는 영감을 받았다"며 세계가 친구가 된 기분이다"고 전했다. 한편 만남은 세계 각국의 봉사단을 통해 나라사랑 국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