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급등에 따른 서민부담이 가중되어 물가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에서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세를 막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BI 물가안정 모범업소 ‘우리동네 착한가게’ 명칭에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은 새싹과 미소 띠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래픽 모티브로 착한가게의 신선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해 제작했다.

이번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재선정되는 기존의 물가안정 모범업소의 고유한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인 동대문구의 개인서비스업소 ‘우리동네 착한가게’ BI는 선정된 업소는 종량제 봉투 지원, 금리 지원 등 각종 지원의 대상이 된다.

또한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직접 검색할 수 있는 개인서비스업소 전용 홈페이지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제작 10월 중 운영할 예정.

‘우리동네 착한가게’ 홈페이지는 동대문구 2000여 개소 개인서비스업소의 기본 정보 추천 모범업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도 가능해 위치검색을 통해 원하는 업소를 쉽게 검색해 찾아갈 수 있다.

동대문구는 ‘우리동네 착한가게’가 동대문구의 개인서비스업소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면 업소 홍보효과뿐 아니라 가격 동결 유인요소로서, 소비자에게는 가격이 저렴하고 착한 업소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개인서비스요금은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인상의 중요한 요소이나 개인서비스업소의 어려움도 고려해야하는 만큼 단순히 규제와 가격동결이라는 정책이 아닌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게 되었다.”며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포스터와 리플릿 제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