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이양농공단지에서 전라남도 도지사(도지사 박준영)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건설(주) 목재펠릿공장 준공식을 갖고, 녹색 연료화 시대를 열었다.

                 오늘 준공식을 갖은 펠릿연료 2㎏(800원)을 난방연료로 사용할 경우 경유 1ℓ(1천 300원)와 같은 열효율이 발생, 38%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밝혔다.

또한 연간 1만2천톤의 펠릿을 생산 할 경우, 경유 600만리터(78억원)의 대체효과가 발생하여 연간 30억원을 절약하게 되며 타고 남은 펠릿의 재를 거름으로 재활용 하는 등 부대 효과까지 고려하면 적어도 1석5조의 엄청난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냉·난방에 취약한 농촌 5천여 가구의 난방을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관내 시설하우스농가 등에 우선 보급하는 한편 도내 산촌 지역의 연료 및 시설하우스, 자연휴양림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브랜드화 된 제품                군내에서 수집한 숲 가꾸기 주·부산물과 리기다소나무  벌채수확목을 주원료로 톱밥→분쇄→고압축처리등의 공정를 거쳐 최대 길이 3.8㎝, 굵기 0.6 ~0.8㎝ 정도의 담배필터와 비슷한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펠릿은 핫틱스(HOTTIX)브랜드화 후 15kg포장물로 일반에 판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