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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학생 애니메이션페스티벌 열려

등록날짜 [ 2011년11월05일 14시09분 ]

애니메이션 최고의 축제, 제13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2011)가 4일(금) 오후 6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하였다.

개막식 축하행사로 “레이저 소”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김꽃비와 최익환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현호 조직위원장, 최영철 집행위원장, 국제학생경쟁 심사위원장이자 세계적인 월트 디즈니 감독인 존 머스커를 비롯 <극장판 전국 바사라> 감독인 노무라 카즈야, 프로듀서 조지와다, 심사위원인 츠보시 시게키(토세이카 대학 총장), 꺼지준(CICAF 예술감독)등 국내외 애니메이션 관련 유명 인사들 및 대학교수, 학생, 시민등 5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PISAF2011는 4일(금)부터 8일(화)까지 5일간 개최되며 총33개국 1203편의 학생작품의 출품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좋은 작품들이 출품되면서 세계적인 학생애니메이션으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총26개국 181편의 작품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며 PISAF에는 국내ㆍ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및 제작자 등 애니 제작 과정을 교육하고 애니의 흐름을 전망하는 마스터 클래스, 애니 관련 국내ㆍ외, 애니 전공 대학생과 제작사가 만나 취업을 상담하는 잡 페어가 등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볼 수 있는 교구체험 교실, 만화/애니메이션 케릭터를 체험하는 툰토이 플레이 코너, 만화를 동화처럼 구연해주는 만화동화구연 등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애니메이션 영화인 야외 자동차 극장을 준비하여 11월 밤에 다채로우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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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