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읍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현장학습 공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6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김영미, 김용만, 남일해, 문정선, 박건, 안다성, 정원, 체리보이, 차영규 등 총 20여명의 중진 유명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실내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교육생들로 구성된 풍물동아리와 실버댄스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능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2부 행사는 뽀빠이 이상용이 재치 있고 위트있는 노익장의 사회로 공연장 전체가 시종일관 술렁거리는 가슴 벅찬 공연행사가 이뤄졌다.

한편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교통여건이나 읍면 노인들의 형편을 고려해 우리 영암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에 위탁하여 노인평생교육 일환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이해력 증진, 노인의식 ․ 문화수준 향상, 사회적 관심 유도 및 노인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