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2012년에도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구청 및 주민센터에 선발․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2007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고 여러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적재적소의 행정기관에 배치하여 직접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행정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자립 의지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일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동시에 사회복지행정의 일익도 담당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2012년에도 36명의 장애인행정도우미를 모집하기 위하여 전주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에 공고하고 ’1～1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등록 장애인으로 만 18세이상 보조인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로서, 저소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장애인을 우선 선발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소득보장 증진과 장애인의 사회진출 도모에 앞장설 계획.

향후 일반 노동시장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참여기회 제공 수준의 일자리인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월～목, 1일 8시간 근무(09:00～18:00) 조건이며 참여자의 월 78만원정도의 보수는 4대 사회보험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실수령액이 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