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간부와 대구공무원노동조합(류재상 위원장) 간부는 10(토) 오전 10시 노사간 상생 협력분위기 조성과 쌍방향 소통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팔공산 올레길 산행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산행 및 간담회는 대구시 간부 20명과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간부 17명이 참석 했으며 신숭겸장군 유적지 관람, 팔공산 올레길 2코스 산행, 간담회 순으로 진행.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는 노사간 화합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신숭겸장군의 일대기와 유적에 대해 신창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으며, 녹색소비자연대 팔공산센터의 진선아 간사의 안내에 따라 팔공산 올레길 제2코스를 산행했다. 1시간 30여분의 산행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올레길을 이용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으며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올레길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대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과연 우리 대구시 공무원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 가에 대해 토론하고 특히 노사간 화합과 상호소통, 대구시 공무원의 근무여건 향상으로 대 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선대 자치행정국장과 대구공무원노동조합 류재상 위원장은 노사간의 협력분위기 조성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대화의 장을 앞으로도 자주 마련해 대구시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