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맞이했던 2011 신묘년 한해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어 아쉬움을 남기며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군정발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직원여러분께 진심어린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또 1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으로 지나간 순간들을 돌이켜 보는데 금년은 변화와 전진, 화합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 군정을 한 단계 도약시켜 ‘강한 청양시대’를 연 매우 뜻 깊은 해로 성취와 보람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을 발로 뛰어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금년에 이룩한 성과들을 몇 가지만 들어보면,

- 인근 시군에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여 살처분 등 커다란 고통을 겪었는데 우리군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완벽하게 방역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 평택 ~ 부여간을 잇는 내륙고속도로의 청양통과 계획을 반영하였고

- 백제역사관광권에 우리 청양이 편입되었으며

- 청양 ~ 보령간 확__포장사업 60억 증액

- 대치면 탄정리에서 청양읍 용배와 수석리를 잇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300억의 국비확보

- 지천생태하천조성사업 21억 착공

- 천장호 수변산책로 설치공사 16억

-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법인을 설립하여 5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

- 14만5천평규모에 27개업체가 입주하게 될 청양스틸테크노산업단지조성사업 추진

- 운곡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추진

- 외국체험관광마을과 까치내관광지 및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가시적 추진

- 고추공정육묘장운영 785농가에 100만주 보급

-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밤참축제 개최

- 성인문해교실 운영

- 노인일자리사업 적극추진

-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 그리고, KBS TV 1박2일 방영으로 청양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는 등 많은 일을 하였으며 또한, 내실있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뿐만아니라, 청양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한 청양고추__구기자축제를 재래시장과 연계한 결과 1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감으로써 농__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우리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전국 106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275만명의 네티즌 투표로 우리군이 지방자치단체 e - 마케팅 Fair 여행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지역인지도 조사에서 우리 군이 고추__구기자축제와 환경친화적 부문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위험도로 개선사업 국무총리상, 지역사회복지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청렴도측정 도내 1위와 충청남도 민속대제전에서 1위를 차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기집행실적평가, 시군통합평가, 하수처리장평가, 2011 을지연습, 농촌지도사업,       품목별연구회육성, 의약업무평가, 금강환경대상, 다문화가족지원 하모니상 등 각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수상을 했다. 충청남도제안경진대회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음은 물론 충청남도공무원테니스대회 1위, 백제권 야구대회 1위, 직장클럽배구대회 1위, 직장클럽축구대회 1위 등 우리군 공무원들이 각종 대회 때마다 1위를 차지하는 역동적인 한 해였습니다.

또한, 감소하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경제활성화 및 복지증진과 교육여건개선의 세 부문에 역점을 두어 군정을 추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청양에 가면 그것을 볼 수 있고, 그것을 먹을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광진흥에 노력하였음은 물론 지천 100리길을 명품화하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는 등 내실과 변화 그리고 미래를 지향하는 군정을 펼친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2012 임진년에는 청양도약의 원년으로 기치를 내걸고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큰 안목과 뜨거운 열정으로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데 다함께 땀 흘리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 가정마다 건강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