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참수리 IT 봉사단(단장 정보통신계 경위 김주섭)에서는 지난 23일(목) 송월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 IT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집은 아버지가 2년 전에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두 아들만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나주서 보안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방문하게 된 것.

컴퓨터를 한번 부팅하는데 30분 이상이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반면에 이러한 불편들을 경찰의 방문으로 인해 해결 되었다는 것이 가슴 뿌듯했으며, 진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이 도움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아이들의 꿈이 경찰관이라고 하니 이 또한 더욱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참수리 IT 봉사단은 말 하였다.

나주경찰서「참수리 IT 봉사단」은 올 1월부터 사용에 결성 되었으며, 현재 나주경찰서 직원 3명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IT 분야에 관심이 많고, IT 봉사활동을 하기 원하는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1개월에 1번 씩 봉사활동을 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