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산신장 3.1운동” 행사
서천군은 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면 신장리에서 나소열 군수 및 류근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신장 3.1운동’ 재현 기념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마산면 신장리에서 삼일탑까지 거리 행진을 하면서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투사의 모습 재현을 통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마산신장 3.1운동은 1919년 3월 29일에 마산신장에서 송기면 외 13명이 주축이 돼 일으킨 독립만세 운동으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천여 명이었다고 전해지며, 군에서는 그 뜻을 널리 기리기 위해 재현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