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종호)는 17일 거점APC 2층 회의실에서 작목반 임원진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읍면 작목반 임원진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젯 오차드사 김희정 대표로부터 신품종 과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농업인 회의소 가입홍보, 사과이용연구소 개소식 홍보, 사과 적화제 안전사용 교육, 감사 및 결산보고 등이 있었으며, 임원진은 2012년부터 2년 동안 유임하기로 하고 사과발전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FTA 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사과재배농가가 단합을 해야 한다.”며 “거창군 대표 농산물인 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거창사과발전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해 거창사과 홍보 및 수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