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아토피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안심학교인 거창유치원 및 거창초등학교에서 아토피인형극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인형극회 공연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어린이 470여명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
첫 공연은 오전 9시 50분 거창유치원강당에서 원생 및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거창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저학년(1~3학년) 27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돼 아토피 안심학교에서의 공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토피와 우당탕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질환을 예방관리하기위해 지켜야 할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아가는 과정을 소재로 40여 분간 이어졌다.
강석재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등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 스스로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