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해마다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웰컴투 동해 관광대학' 운영으로 전시민관광요원화 운동 확산 및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에 앞장 서 오고 있다.

  21일(화) 오후2시,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8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웰컴투 동해 관광대학’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화)까지 13주간 운영될 예정.

웰컴투동해시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웰컴투동해 관광대학’은 녹색관광, 힐링 관광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관광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새로운 관광패턴과 손님맞이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교육을 수강하고, 강원도 및 동해시 곳곳으로 현장실습을 나가는 등 체계적인 구성으로 운영한다.

또한, 내실 있는 전문교육과 시민 참여형 관광대학 운영에 중점을 두고 수료한 수강생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내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관광객 맞이 문화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2012년 강원 도내 최초로 민간단체주관으로 관광대학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 3년간 1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80%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웰컴투동해 관광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강원도 타 시군에 전파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동해시는 웰컴투동해 관광대학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전 시민이 동해시 관광에 관심을 갖고, 동해시 관광홍보대사가 되어 외지 관광객들에게 동해시 관광을 홍보하고, 그들에게 꼭 한번 찾고 싶은 동해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