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과 고성이 이번 총선에서 잔치집이 됐다.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4명의 통영출신이 당선됐기 때문이다.
먼저, 이군현 국회의원은 38년만에 무투표당선이 돼 4선 중진의원이 됐으며,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창원에서 새누리당으로 당선됐다. 또 조경태 전 민주당 소속 의원이 부산에서 새누리당으로 나와 당선됐으며, 전현희 더민주당 의원이 서울 강남을에서 새누리당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1952년 통영시 산양읍 야소골에서 태어나 유영초,충렬초,통영초에 다니다 서울로 올라가 서울안산초를 졸업했으며, 고입검정고시를 거쳐 대경상업고, 중앙대 영어교육학과, 미국 캔자스주립대 교육행정학 박사를 졸업했다.
카이스트,중앙대 교수를 거쳐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2008년 고향에서 출마해 당선돼 현재 4선 중진의원이 됐다.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완수 전 창원시장은 1955년 통영시 도산면에서 태어나, 도산초,고성 철성중,마산공고를 졸업했으며, 한국방통대를 거쳐 경남대학을 졸업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2014년 창원시장직을 사퇴하고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낙선한 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조경태 의원은 1968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신평초, 사하중, 경남고, 부산대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마친후 통합민주당에 입당하고 사하국 갑에 공천을 받아 제15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하고 2004년 총선에서 부산 유일의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으며, 2008년 통합민주당 간판으로 재선에 성공하고 2012년 총선에서 부산 부시장 출신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3선의원이 됐다. 이번에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4선 중진의원이 됐다.
전현희 의원은 1964년 통영에서 태어나 부산 데레사여고,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8년 민주당 비례대표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더민주당 강남을 서울지역 전략공천1호로 선정되면서 야당후보로는 24년만에 강남을 지역에 당선돼 재선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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