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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림 각단체 합동회의'참관기

지난 12일 광주향교내 성균관유도회 광주유도회관 2층서 벌어진 ' 집회 재조명
등록날짜 [ 2016년07월14일 21시17분 ]

2016년 7월 12일 10시 30분에 성균관유도회광주시본부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남전 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회장과 김연관광주향교모성회장 및 성균관유도회 광주시 서구곽용선회장, 남구오기주회장, 북구성원제회장, 광산구정순양회장 등 4구지부회장과 200여 유림들이 참석했다.

 

회의초반부터 마치 동원된 듯한 낯선 사람들로 분위기가 험악했으며 일부에서는 반대 의견들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다.

 

회의 진행에 나선 김남전 성균관유도회광주광역시본부회장은 “향교재단 이사를 선출할 평의원을 유림총회에서 선출하여야 하는데 평의원 지난 해 6월 선출방법을 놓고 의결하는 과정에서 총회의장인 강대욱 전교가 규정을 무시하고 변칙적으로 전형위원을 정하여 평의원을 선출했다”며 광주법원에 소송을 했으나, 1심에서 각하로 판결되자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소 계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림을 제대로 알고 향교문화를 아는 유림들 사이에서는 윤모장의는 본부회장의 전교를 뛰어넘는 월권을 주장하며 지난 6월 1일 ‘전남대학교 설립 기여 광주 · 전남 향교 공적비 제막식’에 전남대학교 용봉관에서 마치 광주향교의 대표인양 나서서 축사를 하였던 것을 비꼬았다.

 

이어 이 날 회의에서 김남전회장은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가 향교직제 개정을 결사반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광주향교의 직제개정은 유림의 기본권을 박탈이며 직제개정은 특정인 등의 차기 전교선거의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직제개정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으며 직제개정은 전교의 독재적 권좌를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주장 역시 이동재총무수석장의는 ‘김남전회장은 성균관유도회광주시본부회장이라는 유생의 신분으로 유림 운운할 수 없으며 직제개정은 오로지 전교만이 할 수 있으므로 오늘 이 회의도 전교가 개최해야 할 회의를 전교의 동의도 없이 불법적으로 공금을 남발하고 패거리식 회의라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한 낯선 남자로부터 몸사움을 벌이며 제대로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하고 낯선 남자의 제지와 다수의 논리로 이내 발언은 파 뭍이고 말았다.

 

또, 비인가시설인 광주유교대학 이사회가 모르는 광주유교대학 평생교육원을 설치하기 위해 비밀리에 현재 운영 중인 비인가 이사회와 별도로 이사회를 조직해 (사)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로 법인을 등기하고 광주시청의 허가를 받고" 등록되지 않은 광주유교대학과 별도로 광주유교대학에 평생교육원 설치를 해 향교재단 소유 문화재(강당)를 교육시설로 사용승락을 받아 서부교육지원청에 등록을 신청했다"며 남진현건의서 간사라는 광주향교조직에도 없는 명함(관리본부장)소유자가 강변을 이어갔다.(광주향교 전교와 재단 이사장이 관리본부장의 직함이 없다고 말함)

 

하지만 당사자인 강 모 장의 겸 광주본부 상임위원은 ‘이미 5월 9일 5월 정례회의에서 회의자료 18쪽 중에 13쪽이 본인에 대한 비방의 글로 심각한 명예훼손임을 들어 강력하게 항의했으며 9일 이날 회의에서 다수의 원칙으로 의장이 방망이를 세 번 치면서 5월 19일로 윤리위원회에 본인을 넘겨 제소했으며 5월 30일 공문으로 윤리위원회 회부결과 혐의없음, 처분없음으로 결정해놓고도

또 다시 오늘 회의 자료
<광주향교교임여러분께 ’비밀리에 설립된 사단법인과 연계된 광주유교대학평생교육원의 설치와 개인소유등록사건>에도 평생교육원을 마치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식의 사건이라고 거론했고 오늘 12일 회의에서도 의장과 남진현씨가 교대로 본인을 흠짓 내고 있지 않느냐?’며 ‘오늘 의사진행발언을 5회 이상 의장에게 신청했지만 의장의 독단으로 소명할 기회도 안 주고 5월 9일 회의와 똑같은 방법으로 회의를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날 회의 말미에 결의문을 낭독하며 광주향교 전교의 퇴진을 주장했다.

 

이 회의를 끝까지 지켜보던 기 모 장의는 ‘이게 무슨 회의냐 절차를 무시하고 이렇게 결의대회처럼 하려면 뭣 때문에 회의라고 말하느냐’고 강력하게 본부회장에게 항의하였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런 말세가 없다. ‘어떻게 향교의 최고 어른인 전교를 물러나라고 감히 집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규탄집회를 할 수 있느냐’며 ‘도덕이 땅에 떨어졌노라’고 말하고 ‘더 이상 향교에 나오기도 싫다’고 말하자 다른 뜻있는 선배유림은 ‘자네가 그렇게 말하면 저 사람들은 더 좋아라 한다. 사건이 수습이 되고 뭔가 정리가 확실하게 될 때 까지는 꾹 참아야 한다. 못 참고 성질 급한 사람이 먼저 지게 되는 것이다’ 며 격려를 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본부회장과 일행은 이어 미리 준비한 여러 개의 플랑카드와 피켓현수막을 펼쳐 들고 대성전앞에서 ‘전교퇴진’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원로 유림은 ‘결코 대성전까지 모독한 사람이 차기 전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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