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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총리·대통령 비서실장·정무 수석 내정 관련 브리핑

국민의 지지율 10% 대통령이 지명하는 국무총리, 대통령비서실장 인정할 수 없어
등록날짜 [ 2016년11월03일 23시22분 ]

 더불어민주당은 11월 3일(목) 오후 3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총리·대통령 비서실장·정무 수석 내정 후 국정현안 관련 다음과 같이 “금태섭 대변인 현안 브리핑”을 했다.

■ 국민들이 듣고 싶은 것은 김병준 정견발표 아닌 국정농단 설명 사과

 국민들이 듣고 싶은 것은 김병준 교수의 정견발표가 아니라 국정농단 경위에 대한 대통령의 소상한 설명과 사과다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김병준 교수의 장황한 정견발표가 아니다.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국정농단 경위에 대한 대통령의 소상한 설명과 사과이다. 

 김병준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헌법이 구성한 총리 권한을 100%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임총리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있는 모습이다.

 국민의 67.3%가 대통령이 하야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야당과 협의도 없이 국무총리 인사를 단행한 것은 대통령이 국정 주도권을 놓을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말한다.

 그런 시점에 국무총리직을 수락한 것은 대통령의 그런 국면전환 시도를 적극 용인하겠다는 것이다.

 국민대학교 제자들조차 “김병준 교수가 부끄럽다”며 면피성 총리교체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국정농단 경위에 대한 대통령의 소상한 설명과 사과이다. 김병준 교수의 장황한 정견발표가 아니다. 

■ 세월호보다 정유라를 선택한 대통령, 국민들은 절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7일 체육개혁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를 내린 사실이 밝혀졌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종 전 차관은 “대통령께서 세월호 난 그 다음 날, 체육개혁 확실히 하라고 오더 내려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꽃 같은 아이들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어 온 국민이 슬퍼하던 시기였다. 아직 생사도 확실하지 않아서 생명 구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골든타임이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은 국민이 아닌 정유라를 택했다.

 ‘생존자가 남아있다면 1분 1초가 급한 마음’이라던 대통령은 세월호 생존자 구출보다 정유라를 위한 승마계 내부 일에 더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로 차가운 바다에 잠들었던 아이들 대신 최순실의 딸을 선택한 것이다. 대통령의 선택이 절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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