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8일 솔마루길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실무위원) 및 관련 기업체 임직원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노사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남구 노사민정협의회 노사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9월 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노사 화합과 상생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추구하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하고 솔마루 길 노사 한마음 걷기대회에 이어 문수힐링피크닉장에서 화합의장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노사 ‘협력으로 대형 현수막 펼치기’와 ‘노사 화합의 뜻을 담은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실시됐고, 걷기대회는 소통, 화합, 사랑, 행복 등 4팀을 구성해 솔마루길(약4km)을 걸으며 ‘한마음 스킨십 게임, 소통의 시작 이름외우기, 팀별 사진 찍기’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노사가 한마음이 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노사민정협의회는 2017년도에는 노사민정 협력 사업으로▲ 노사민정 상생공동선언, ▲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 ▲ 기업현장 노사정 간담회, ▲ 노사민정 협의회 상생발전 벤치마킹, ▲ 노사화합 한마음 체육대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내실 있는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사민정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