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대표회동-좌로부터 김동철, 추미애,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김동철·정의당 심상정 등 세 야당 대표가 13일 국회 12월 13일(화)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 별실1호에서 회동을 갖고 황교안 권한대행과 야3당 대표들간 회동을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어느 때보다 강고한 야권 공조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탄핵을 가결시켰다. 김동철 비대위원장과 심상정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 새누리당의 친박세력은 탄핵 이후에도 반성과 참회는커녕, 당권싸움에 인사불성이 되어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 공당으로서의 책임도 망각한 상태이다. 새누리당의 분란 속에서 야권 공조는 더욱 큰 책임감으로 그 역할을 다해야한다.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탄핵의 마지막 절차라고 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국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 헌법재판소가 현명하고 조속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야권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
국정조사와 특검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촛불 민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사회개혁의 요구와 열망을 담는데도 야3당은 힘을 모으겠다. 이를 위해서 민주당은 ‘국회-정부 간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오늘 야3당은 논의를 통해서 국회가 민생안전과 사회개혁의 과제를 추진하는데 힘을 모아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3 야당 대표간 합의사항은 “황 권한대행과 정당 대표들간 회동을 제안,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 적극 공조, 황 권한대행 체제의 독자행보는 안되 국회 뜻 따라야”등이 합의 됐다고 밝혔다.
야3당이 황 권한대행과 대화를 제안 한 것은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와 국정수습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 황 권한대행이 국회와 협의를 벗어나 국정운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주지시키기 위한 제안,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 적극 공조, 황 권한대행에게 국정교과서 등의 폐기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3당 대표들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에도 적극 공조하기로 해 황 권한대행에게 국정교과서 등의 폐기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황 권한대행 체제를 좀 지켜보기로 했다, 야3당 원내 대표 회동에서 임시 국회에 황 총리 출석요구 합의, 경제 안정을 위해 유일호 경제부총리에서도 유임 방침"며 대정부질문 참석을 압박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은 총리의 자격으로 권한대행을 하는 것이지, 대통령의 자격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정부질문에 나오지 않는다면 국회의 협조를 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국정을 운용하겠다는 선포로 보겠다"고 밝했다.
같은 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황교안 대행은 국회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적극협력하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 역사교과서는 친일미화, 독재미화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역사왜곡 교과서일 뿐이며,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서도 폐기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다. 더욱이 국민이 역사 왜곡교과서를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만을 바라보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의 모습에 참담할 뿐이다. 교육부 장관은 물론 현 권한대행 체제 누구도 국정 역사교과서를 밀어붙일 자격이 없다. 국민의당은 당장 국정 역사교과서를 취소하고 국회의 결정 그리고 국민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교육부에 경고한다."고 발표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야 3당이 먼저 황 권한대행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황 권한대행 및 원내 정당 대표들 간 정치협상을 통해 확정 지어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