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12월 29일(목) 충북 진천군 AI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진천읍 성석리 615-11) 및 매몰지 현장(동성리 884)을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관을 격려하였다.
이성호 차관은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12월 27일 관계부처·지자체 조류인플루엔자 일일점검회의시“일주일 안에 AI 발생추세를 반드시 진정시킬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한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 철저한 이동통제, 축산차량 등에 대한 소독 철저 등 책임있는 현장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가 AI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개인보호복 및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겨울철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하여 초소 근무자 등의 안전이 우려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성호 차관은 진천군수, 진천군의회의장, 보건소장, 축협조합장, 피해농가 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진천군에서 AI 발생현황 및 방역활동 추진상황은 지난달 18일 음성군 맹동면 오리 사육 농가에서 AI가 발생하자 곧 바로 당일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초평면 등 총 5개의 거점소독시설을 바로 설치하고 발생농장 10km 이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명령 고시, 음성군 주요 접경 도로에 소독차량을 동원한 집중 방역을 추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3일 AI가 진천군에도 발생했고 AI 재난대책상황실을 긴급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격상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당일 발생 농가를 포함해 반경 700m 이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 2만8000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 실시, 기존 거점 초소 외에 이동통제 초소 추가 설치 등을 AI 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군내 100농가에 약 244만여 마리의 사육 가금류 중 32%인 35농가 약 78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 했는데, 매몰처분 33농가 643,846 마리(오리 297,545/ 닭 346,301), 랜더링 처리((Rendering : 열처리) 2농가 140,501 마리(닭 140,501)를 처분하는 큰 AI발생 피해를 입었다.
군은 AI의 더 이상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거점소독초소 5개소,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무원 및 유관기관, 민간, 군인 등 연인원 3000여명이 방역활동 추진에 나서는 총력 방역체제를 구축운영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