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1일 오후, 제15차 촛불집회 참여인원 80만 6,000명 참석(서울 75만명, 지방 5만 6,000명)
- 제1~15차 촛불 연인원 1243만 6,900명 돌파, 3월 13일까지 1500만명 돌파 눈앞
- 새해 들어 주춤하던 촛불 박대통령측 탄핵 시간 끌기에 분노하여 다시 타오르는 촛불
- 1~11차 누적 집회 참가 1070만 6천명 돌파하며, 활활 타올랐던 촛불 12~14차 소강상태
- 1월 14일 12차 14만6000명, 21일 13차 35만3400명, 2월 4일14차 42만5500명으로 주춤하다가 2월 11일 15차 80만6000명 다시 타올라
【제15차 촛불 칩회 /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포토갤러리】
국회가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찬성 234표의 압도적 다수로 朴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에 탄해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10월 29일 제1차~금년 1월 7일 11차 촛불집회까지 한파에도 활활 타올랏던 촛불 함성이 새해들어 1월 14일 12차 14만6000명, 21일 13차 35만3400명, 2월 4일14차 42만5500명으로 잠시 주춤거리며 소강상태이었다.
그러나 박대통령측이 헌법재판소의 무차별 증인 채택 등 탄핵 시간끌기와 박영수 특검의 수사에 피의자·증인·참고인들의 수사 비협조, 박 대통령측의 범죄현장으로 보이는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등으로 분노한 촛불이 다시 정유년 최대 촛불로 타올랐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15차 촛불집회'가 2017년 2월 11일(토) 오후 집회 본무대인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헌재 재판관 박한철 소장 1월 31일 퇴임과 3월 13일 이정미 재판관 퇴임 예정이어서 탄핵 시간끌기에 분노한 촛불함성은 주최 측 추산 80만 6천명(서울 75만명, 지역 5만 6천명)이 참가하여 정유년 들어 최대 촛불로 타올랐다.
영하 6도의 한파에도 서울 집회는 본무대인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 지역에서는 부산 서면, 광주 금남로, 대구, 울산, 춘천, 대전, 인천, 제주, 전주 등 전국 곳곳에서 주말 밤 정월대보름 달빛 아래서 촛불을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퇴진 라이트벌룬’을 하늘에 띄우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비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1월 14일 ‘12차 촛불집회’부터는 하지 않았던‘소등행사’도 다시 등장했으며, 소등행사가 끝난 뒤 촛불 집회 참석자들은 청와대 100m앞까지 행진했다.
청와대 포위 행진에 이어서 곧바로 헌법재판소 100앞까지도 행진이 있었다.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행진 도중에는 박근혜 대통령 2월 탄핵‘소원지’를 태우기도 했다.
같은 시간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민중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주관으로 덕수궁 대한문과 서울시청 인근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전국 12개 지역 회원들을 총동원해 열렸다. 이들은 탄기국 측이 대전ㆍ대구ㆍ부산 등 지역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상경해 이날 집회에 21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정치권도 더불어민주당은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에 참석했고, 새누리당은 맞불집회에 동참했으며, 국민의 당은 광주 집회에 참가했다.
지금까지 제1~15차 촛불집회 참가인원은 2016년 10월 29일 1차 촛불집회 2만명, 11월 5일 2차 촛불집회 20만명, 11월 12일 3차 촛불집회 100만명, 11월 19일 4차 촛불집회 95만명, 11월 26일 5차 촛불집회 190만명, 12월 3일 6차 촛불집회 232만명, 12월 10일 7차 촛불집회 104만, 12월 17일 8차 촛불집회 77만명, 12월 24일 9차 촛불집회 70만 2천명, 12월 31일 10차 촛불집회 110만 4천명 등 누적 총 1000만 6천명의 시민들이 집회 참가했고, 2017년 1월 7일(토) 제11차 촛불집회 주최측 추산 70만명(서울 60만명, 지역 10만명), 1월 14일(토) 제12차 14만6000명, 1월 21일(토) 제13차 35만3400명, 2월 4일(토) 제14차 42만5500명, 2월 11일(토) 제15차 80만 6,000명이 참석하여, 제15차 누적인원으로 촛불 연인원 1243만 6,900명을 돌파했다.
최근 박 대통령 측의 버티기로 탄핵 정국이 늘어지면서 이정미 헌재소장 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이 다가올수록 탄핵심판을 촉구하는 촛불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2월을 비상시국으로 선포하고 18일과 25일 집회에서 박 대통령 신속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민심이 다시 한 번 타오르고 있다며 제18차 촛불집회까지 총력전을 펼쳐 누적 연인원 1500만명을 돌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