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지역 대선 득표 결과는 예전 선거와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 변화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통영 지역 대선 득표 현황에 따르면, 먼저 거소,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에서 문재인 후보가 이겼으며, 전체에서는 문재인 후보 30.7%, 홍준표 후보 43.6%, 안철수 후보 13%로 나타났다.
통영지역별은 광도(죽림 포함)지역을 빼면 홍준표 후보가 이겼으나, 경남 지역 1,2위 후보간의 격차를 고려하면, 통영지역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 정통보수지역에서 체면을 차린 듯 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번 선거가 큰 변수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 정치의 상황이 지역 정가에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군현 국회의원의 입당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 다양한 셈법으로 누가 어떻게 전략과 전술을 짜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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