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에서 발한동 주민센터 김정태 주무관과 복지플래너 방영혜 씨가 공동 제출한“맞춤형복지라 쓰고 관심이라 읽는다.”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성공적인 시범 사업 추진에 힘쓴 사업 담당자를 격려하고 더 나아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해당 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도모하고자 시행되었다.
김정태 주무관과 복지 플래너 방영혜씨는 시범 사업을 수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이번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태 주무관은 “장애인 분들 가정을 방문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과정에서 느꼈던 그 기쁨과 보람을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고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4월터 10월까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을 진행 하는 기간 동안 7개동 시범사업 지역 대상자 339명에게 서비스 상담 및 안내를 통하여 총 580건의 민간서비스를 제공하였고, 118건의 맞춤형지원 서비스를 국민연금공단에 연계 의뢰하였으며 서비스 자원지원 시설 20개소 신규 발굴하여 46종 144건 서비스를 대상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이 종료로 사업 대상자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해시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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