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여 불우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을 2억 5천 1백만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작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모금액인 2억 4천 6백만원 대비 2%가 증액된 금액이다.

아울러 시는 일일 순회 모금행사를 오는 12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동해시청 로타리 앞에서 개최하여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말까지 동해시민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로 4억 5천 1백만원을 모금하고 6억 8천 4백만원을 배분해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