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등 주요 레저활동지의 수상레저활동자 및 조종면허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보장하고 신속한 구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레저활동시 활용도가 높은‘다용도 방수팩’을 제작하여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 지급되는 다용도 방수팩은 기존 방수팩이 휴대폰만을 보관할수 있던 것과 달리 휴대폰, 조종면허증. 자동차키 각종서류 등의 보관이 용이하게 개선 제작 되어 수상레저 활동시 중요 물품이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방수팩 상단에 해양긴급 신고 번호인‘122’를 표기해 위급시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방수지퍼와 롤링 & 벨크로를 부착해 방수기능을 보강하고 분실에 대비해 목걸이 부착이 가능토록 제작됐다.
이번 신규 제작된 다용도 방수팩은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시 및 개인 레저활동시 가까운 파,출장소에서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또한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방문 접수자를 대상으로 방수팩을 배부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장마철이 끝나는 7월 중순이후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방수팩 배부 등을 통한 수상레저활동 안전홍보 및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올 여름 남해안에서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거제,고성/김청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