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15만8천톤 원유운반선 2척 해외수주
2011년에 인도될 예정인 이 선박은 길이 274m, 폭 48m로 수에즈 운하를 넘나들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원유운반선이다.
성동조선에 따르면, 세계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선박 수주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계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 들어 몇 차례 발주가 있었지만 소형 선박이 대부분이고, 조선경기의 분위기 반전을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성동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선사들과 대형 선박 건조를 위한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세부 조건에 관한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