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교복투 대상학생 제주도 문화체험
1학기 초에 제주도를 현장학습 장소로 정하고 교복투 사업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하여 교복투 사업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율로 참가대상자 30명을 선정하여 가정 형편으로는 가보기 힘든 제주도를 체험하게 했다.
참여자의 수준과 관심에 맞도록 제주의 자연환경과 특색이 살아있는 동굴, 항일기념관 등 학습과 연계된 장소 외에도 나비에 관한 프시케박물관이나 유리에 관한 역사와 작품들을 모아놓은 유리의 성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시켰다.
활동 방법으로는 학교장을 비롯한 4명의 인솔교사와 7∼8명의 학생이 소그룹으로 활동해 전시관 대기시간이나 식사 시간 등을 절약하여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특히 미로찾기 활동에서는 인솔교사보다 학교장 그룹이 1위를 하여 이채로웠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장 그룹의 2학년 S모 학생은“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을 보면 왠지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같이 다니니까 거리감도 안 느껴지고 무섭지도 않았다” 면서, “또 비용부담을 주지 않아서 엄마에게 미안하지도 않고 이렇게 해택을 많이 주니 정말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통영여중에서는 이번 역사탐방학습을 비롯해서 학습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상학생들에게 생생한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더 구체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