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은강항선생의 ‘일본 유교전파 기념’ ‘제 1회 강항문화제’를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 이하 기념사업회)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강항선비상 제1회 국제한복모델경연대회와 어린이 선비한복모델대회, 23일 선비의 음악 가무악경연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음 달 10월 22일과 23일로 순연(順延)해 개최한다고 13일 최종 밝혔다.

‘제 1회 강항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강항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구성이 늦어졌으며 이미 ‘강항문화제’ 개최에 따른 모든 준비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거쳐 또 다른 사회적인 확산의 여파를 거치면서 추진위원회에서는 간헐적인 산발 개최를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 비치 컨트리서‘강항문화제' 서곡(序曲)‘강항의 노래’연주하는 4인조 GJP연주단

‘제 1회 강항문화제’는

제 1주제사업으로 수은강항 유교문화 전파 기념의 민간홍보대사 강항선비상, 국제한복모델 선발대회로 제 1회 강항문화제 국제선비한복심의(深衣)모델 선발대회와 어린이 선비한복대회,

제 2주제 사업으로 선비 음악, 가무악(歌舞樂) 초청공연과

제 3주제 사업으로 수은강항선생 유적과 유물의 가치 중심 국제학술세미나,

제 4주제사업으로 강항선생의 고사성어 전시회,

제 5주제사업으로 강항의 노래 콘서트를 국내와 일본에서 각 각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강항문화제 서곡 '강항의 노래'를 부산해운대 비치컨트리서연주하고있는 GJP연주단

이러한 결정은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등 전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지난 10일 7시 복지TV 호남방송(이하 복지TV)4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의를 갖고 전격 10월 22일과 23일로 연기를 결정했다.

다만 그동안 준비했던 각 분야별 참가자들은 근, 원거리를 참고해 자유롭게 온라인을 활용해 대회일정에 맞춰 참가할 수도 있으며 복지TV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제 1회 강항문화제'를 성공리에 연착륙할 계획이다.


진주강씨부산종회(회장 강판수)가 주축으로 넥센타이어 강병중회장께서 부산종회장시절 태동된 진양골프회(회장 강호성)에서는 지난 9월 12일 부산 해운대 비치 컨트리클럽에서 ‘강항문화제’를 알리는 서곡(序曲) ‘강항의 노래’가 강석준 현종이 이끄는 4인조 GJP연주단에 의해 울러 퍼져 이미 주목을 받고 있다.

 '제 1회 강항문화제'는 오는 9월 25일 수은강항선생 유적과 유물의 가치 중심 국제학술세미나로 영광 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시동을 걸며 다음 달 10월 17~18일부터 '강항의 노래 영호남콘서트'로 2주(10월 17~23일)에 걸쳐 내산서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에서 보내오는 '제 1회 강항문화제' 축하 메시지 및 영상을 소개한다.

이뿐 아니라 “'제 1회 강항문화제'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각 사업별 '디지털아카이브'와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과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영상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데 이는 '제 1회 강항문화제'가 종료되고서도 계속해 번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2021년도 '제 2회 강항문화제' 로 이어지는 연속선상에서 이어진다.”고 전해 왔다.

이처럼 강항문화제 추진위원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제 1회 강항문화제'는 ‘포스트 코로나19’로 나아가기 위해 방역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국민안전을 위해 10월로 1차 순연(順延)해 더더욱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고 거듭 강조해 말했다.
 

특히 한복모델선발대회의 예선과 본선은 내산서원 특설무대에서 결선은 일본 오즈시민회관 2층 무대 또는 봇짱극장에서 한일간 모델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제 1회 강항문화제'사업인 수은강항선생 유적과 유물의 가치 중심 국제학술세미나는 오는 9월 25일 13시 30분부터 영광 문화원에서 개최되는데 수은 강항의 학문과 내산서원 소장 문적 현황 전경목(한국학중앙연구원) 간양록의 내용, 영향 그리고 역사적 평가 김미선(전남대)이 발표에 나선다.


이어 토론에는, 황민선(비움박물관) 간양록의 편간과정과 내산서원 소장 필사본 분석 안동교(해동문헌연구소) / 토론, 정현숙(원광대) 강감회요에 나타난 역사의식과 사학사적 의의 박인호(금오공대)/토론, 조미은(한국학호남진흥원) 강감회요 목판 현황과 학술적 가치 성봉현(충남대)/토론, 김희태(전남 문화재위원회) 영상은 간양록 필사본과 강간회요 목판/이수경(지역유산연구소)박사가 각 각 맡아 진행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영광군청, 광주 MBC방송국과 가제 간양록의 재발견으로‘ 70분 다큐드라마를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기(實記)문학인 ‘간양록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도 제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