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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의 인물, 박세영 선생 231주기 추모제

박세영 조선중기 동지충추부사, 사후 전재산 논120두락, 임야 10.7헥타 주암면에 헌납
등록날짜 [ 2021년10월16일 18시15분 ]

 ▪14일(매년 음력 9월 9일) 오전 11시 주암면 접치 「선생 가족 합동묘지」에서 주암면민 추모제 거행.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지난 『2016년 7월의 순천인물』로 선정된『주암의 독지가 박세영(朴世永) 선생』의 제228주기 추모제가 지난 14일(매년 음력 9월 9일) 오전 11시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산 176번지『박세영(朴世永) 선생과 선조 합동묘지』에서 주암면민과 한국바둑고등학교장·주암중학교 교장 및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거행 되었다.

 


  추모제는 『주암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만』에서 추진하였는데, 최재만 위원장의 행사 안내, 1997년 『박세영선생추모집(朴世永先生追慕集: 국배판, 46P』 1천권 발간 당시 책자 편집인 대표이었던 강진원 전 주암면장(2010∼2012년)의 『박세영 선생 공덕 소개』가 있었다.

 

순천인물 박세영 선생 공적 및 추모 안내
  추모제는  初獻官 최재만 위원장), 亞獻官(김태성 주암면장), 終獻官(주암면노인회장), 執禮, 大祝, 執事, 上聲 등으로 分榜하여 유림의 집회·제례 등 의식에서 그 진행 순서를 적어서 낭독하게 하는 기록인 홀기(笏記)에 의거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경건하고 엄숙하게 추모제를 봉행하였고, 행사 종료 후  참여자 오찬 순서로 진행되어 선생의 영원한 애민정신을 기리는 행사였다.

 

  
 순천시,『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길환, 최두례)』는『2016년 7월의 순천인물』로 『주암의 독지가 박세영(朴世永) 선생』을 선정 발표하고, 그 후 각급 기관·학교·사회단체의 각종 기념식과 행사장을 순회하며 시민과 학생 들에게 생전의 공적을 추모전시 및 홍보활동 전개하여 오고 있었다.

 

 
 순천인물 주암면의 옛 독지가 박세영(朴世永)선생은 지금으로부터 298여년 전인 서기 1720년 (조선 제19대 숙종46년)에 전남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 덕림마을의 밀양박씨(密陽朴氏) 양반(兩班) 지주가문(地主家門)에서 태어나셨으며 서기 1790년(조선 제22대 정조14년)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 하시었다.
 


 선생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성품이 온후하여 인정이 넘치는 사람이었으며, 어른이 되어 어느 정도 유학에 관하여 학문적 정진을 이룬 후에  문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가 종2품 同知中樞府事에 이르러 국가발전을 위해 봉직했다.



 노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자신의 학문적 식견과 소유재산 일부를 투자하여 이 지방 후진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으로 당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주민들에게 소유 논 120두락(마지기)을 저가로 임대하여주고, 임대료 수입마저도 저소득 주민 생계지원을 베풀어 주므로 인해서 선생의 선덕(善德)이 널리 알려져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렇게 거룩한 선생의 선덕은 생전의 일로 그치지 않고, 사후(死後)에 자신의 생전에 모은 논 120두락, 임야 4.1정보, 창대밭 6.6 정보 등 소유 재산 전부를 주암면민에게 헌납하여 영원히 면민 복지사업에 자할 재산을 유산으로 남기셨다.


선생의 유산은 그 후 논 90두락을 매각하여 1952년 2월 1일 주암중학교 건립 학교부지 매입대금에 충당되었고, 잔여 논 30두락은 매각하여 경운수단이 없는 당시에 농우(農牛)를 구입하여 면민들에게 논, 밭갈이용 일소로 제공하여 오다가 1970년 2월 25일 주암종합고등학교 설립 당시 학교건립기금의 일부로 지원되어 지역 교육 및 육영사업에 커다란 보탬이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선생 유산 농경지 74.1두락을 당시 광청교(廣淸橋) 목교(木橋)건립재산으로 기탁하여, 소유재산 일부로 광청교를 설치하였고 그 후 구한말(舊韓末:조선말엽)까지 3회에 걸쳐 유실된 목교를 복구비로 사용하여 과학기술이 미흡한 세대에 면민의 교통수단발달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선생의 유산 중 잔여재산 임야 4.1정보, 창대밭 6.6정보는 1960년 5월 16일 군사 혁명이후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주암면이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법인격이 없어지면서 1966년 1월 20일부터 승주군(昇州郡)으로 소유권 이전등기가 되었고, 1995년1월1일시군 통합에 의거 시유지(市有地)로 승계되었으나 지금도 면민 모두는 동 재산을 면민재산으로 알고 있는 실정이다.

 


 선생 및 선생의 선영 묘소를 주암면민의 뜻을 모아 2000년 6월 27일에는 각 지역에 「분산된 묘소 합동 가족묘지 증조부모2기, 조부모 합장1기, 부모 2기, 박세영 선생 내외 합장 1기 등 총4대6기를 행정리 산 176번지에 조성」하면서 이 자리에 「동지중추부사 밀양 박공의묘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선생의 추모비는 1803년(조선 제 23대 순조 3년) 7월에 광천리 186-1번지 주암면사무소 부지 내에 면민들이 건립한 「광청교 건립공덕비」가 있고, 1969년 10월 19일 창촌리 275번지 주암중학교 부지 내에「주암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일동」의 뜻을 모아 건립한「박세영선생 공덕비」가 있다.



  또한 1983년 7월 1일에는 현직면장을 추모회장으로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장, 유지 등이 참여하는 회원 58명, 자문위원 12명으로 구성된「박세영선생추모회(朴世永先生追摹會)」가 조직되어 회칙과 조직구성을 완료하였고, 곧 바로 창대밭을 시와 추모회간의「장기 분수 설정 계약」에 의거 재산 관리권을 확보한 후 동 시유죽림관리로 발생한 수익금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지원금 등 추모회 기금으로 추모 면민제를 모시고 있다.

 


이처럼 221년 동안「박세영 선생 추모회장 겸 주암발전추진위원장(주암면장)」주최·주관으로 하는 추모제는  2011년부터 주암면 주최,「주암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 민간인)」 주관으로 추모제를 모셔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박세영 선생의 생애와 공덕에 관한 기록은 1997년 3월 25일에 면민적 고마움과 애환이 서려있는 선생의 생애나 유지 등이 문헌정리 없이 말로만 전해 내려오던 것을 현존하던 유업(遺業)이라도 문헌으로 정리한「박세영선생추모집(朴世永先生追慕集: 국배판, 46P, 1997년 문화체육부 저작권 등록, 편집인 대표 강진원 간사」 1천권을 발간하여 경향각지와 면내 기관단체, 학교, 지역 유지 등에게 배포하여 선생의 애민정신이 영원히 전해지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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